WSD        새로운 해가 밝아왔어. 리가도 이제 후반기에 들어서는데 지금까지의 팀의 행보는 어때? (인터뷰는 17라운드 종료 )

 

CR            , 느낌은 좋아. 바르사와는 승점 2점차로 2위에 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밀란을 꺾고 그룹스테이지 1위로 돌파했으니깐 말이야. 특별히 챔피언스 리그의 무대에서 실력을 증명 있었던건 만족하고 있어.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가 최대의 우선순위이기 때문이지. 어떻게 해서든 베르나베우에서 빅이어를 이기고 싶어.

 

WSD        마드리드에 입단 한지 반년이 지났어. 크리스티아노 자신은 어때? 지금 까지의 행보를 이야기 해줄 있어?

 

CR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어. 그만큼 매일 매일 충실했다고 생각해. 물론 부상으로 플레이 없었던 기간은 정말 근질근질 했지만 지금은 이렇게 복귀해서 날카로워졌다구. 벌써 부상은 떨쳐버리고 기억나지도 않어. (웃음)

 

WSD        마드리드는 상상했던 팀이 맞아?

 

CR            , 생각했던 대로 세계에서 가장 클럽으로서 주목도 넘버 원으로 받는다구. 만큼 프레셔의 무게도 장난이 아니지만 이런 분위기도 마음에 든다구. 더욱 많은 경험을 하고 선수로서 성장하기 위해서 여기 왔으니깐 말이야.

 

WSD        리가와 프리미어의 가장 틀린점은 뭐야?

 

CR            ~ 시합의 시작시간일까. 잉글랜드는 오후의 빠른 시간에 시작하는데 스페인은 10시라구.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어.

 



WSD        스페인에 와서 크리스티아노 자신의 플레이에 변화는 있었어?

 

CR            아니, 특별히 없어. 페예그리니 감독으로 부터 주문 받은건 유나이티드 시절과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았어.

 

WSD        그렇지만 최근 2 top 한명으로 기용되는 일이 많은데, 윙으로 플레이 했던 유나이티드 시절과는 임무가 조금 다른 부분이 있지 않아?

 

CR            그런건 없어. top이라고 해도 사이드에 빠져서 플레이 때가 있고, 자유롭게 플레이하게 되었어. 게다가 유나이티드 에서도 top으로 기용된 적이 적지는 않았지. 다만 지금의 위치가 골에 가까운 위치인것 같아. 유나이티드 시절에는 전선으로 들어가도 second top 같은 포지션이였으니 말이야.

 

WSD        같은 신전력인 카카와는 사이가 좋아 보이네?

 

CR            카카와는 서로 맞아. 게다가 입단한 시기도 같기 때문에 서로 도와주고 말이지. 그리고 역시 포르투갈어로 대화 있는게 크지. 연습 때도, 머무는 호텔에서도 같이 있을 때가 많아. 대신 사적으로 같이 행동하는 일은 별로 없어. 카카는 부인도 있고 아이도 있기 때문이지. 마드리드에서는 원정이나 합숙이 많은 편이라서 휴가 때는 카카 뿐만이 아니라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선수가 대부분이야. 독신인 나는 자유롭게 아무거나 하지만 말이야. (웃음)

 



WSD        마드리드에서는 외에, 마르셀로와 페페가 포르투갈어를 사용하지. 그들과도 관계가 좋아?

 

CR            . 마르셀로와 페페 그리고 카카, 3명과 함께 엮일 때가 많지. 마르셀로와 페페는 원래 친했는데 거기에 카카와 내가 들어간 샘이지. 마르셀로는 재밌는 녀석이라구. 언제나 말도 안되는 농담을 하지. (웃음) 그는 팀의 무드메이커와 같은 존재야. 그래그래, 마르셀로 녀석, 골을 넣은 후의 퍼포먼스를 연구한다구.  그리곤 생각해낸 아이디어를 나에게도 하라고 추천해준다구.연말의 사라고사 (라운드 15, 6-0으로 승리)에서는 그에게서 배운 브라질의 댄스를 추기도 했었지. 베르나베우에 있던 팬들은 나의 충격적인 댄스를 목격했을거야. (웃음)

 



WSD        캡틴 라울에 대해서는? 최근 출장 기회가 별로 없는데 말이야.

 

CR            라울은 정말 프로페셔널해. 온몸 온마음으로 축구에 부딫히지. 레알 마드리드 라는 클럽에 대단한 애정을 갖고 있어. 연습 때에도 대충하지 않아. 30살을 넘어서도 向上心향상심을 계속 갖고 있다구. 유나이티드의 긱스나 스콜스, 반데사르도 그랬는데, 그런 선수들을 프로라고 이야기하지.

 

WSD        前線전선에서 함께 플레이하는 카카나 이구아인, 벤제마와의 연계는 어때?

 

CR            최근에는 이구아인과 투톱을 이룰 때가 많은데 그와는 굉장히 뛰기 쉬워. 이미 움직여서 수비수를 끌어 당기지. 팀메이트를 위해서 공간을 만들어주는걸 굉장히 잘해. 더군다나 스피드도 있고 결정력도 높기 때문에 상대해보면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라고 생각해.

 



WSD        벤제마에 대해서는? 리가의 스타일에 적응하는데 노력하고 있는것 같은데.

 

CR            아적 젊은데다가 (22) 세계적인 클럽에서 플레이 하는게 처음이기도 하지. 지금은 힘든 시기를 보내지만 분명 그의 시간이 올거야.

 

WSD        벤제마와 같이, 감독인 페예그리니도 마드리드의 신인이야. 그는 어떤 감독이지?

 

CR            선수와의 대화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독이야. 퍼거슨 감독도 그랬는데, 자신은 그런 타입들과 편해. 게다가 페예그리니 감독은 공격적 축구를 추구하기 때문에 부분에 대해서도 공감 있지.

 

WSD        처음에는 4-2-2-2 시스템을 썼는데 페예그리니 감독은 이것을 4-3-3 으로 바꾸었어. 시스템 변화가 가져온 가장 변화는 무엇일까?

 

CR            攻守공수의 밸런스가 향상했어. 개막 당시의 4-2-2-2 에서는 4명의 어택커를 동시에 기용했지. 카카와 라울, 벤제마 그리고 . 거기서 한명을 뒤로 빼고 중원의 센터를 두껍게 한게 지금의 시스템이지. 감독은 4-3-1-2에서 최선의 밸런스를 발견했어. 감독 뿐만이 아니라 우리들도 새로운 시스템이 맞다고 생각해.

 



WSD        팀은 6개월간 어떤 부분이 가장 진보했다고 생각해?

 

CR            방금 이야기 한것 처럼, 공수의 밸런스가 향상한 거지.전선에 일류 탤런트들을 둔다고 해서 시합을 이기는 것은 아니야. 귀중한건 밸런스이지. 중원을 두껍게 함으로서 포제션도 높아지고 볼을 잃은 후에도 대응 역시 좋아졌어. 다음은 선수들간의 연계가 부드럽게 된것도 향상이지. 이번 시즌에는 나를 포함하여 많은 선수가 왔어. 더군다나 감독도 신임이지. 우리는 정말 0 제로에서 출발했다구. 반년간 서로 알게되고 플레이의 특징도 알게 되었어. 시스템도 결정되고 말이야. 이제 괜찮다구. 지금부터 좋아질꺼야.

 

WSD        페예그리니는 구체적으로 어떤 축구를 목표로하지?

 

CR            높은 위치에서 부터 압박을 주고 공을 뺏은 후에는 가능한 빨리 앞으로 나가는 . 간단히 이야기하면 그런 축구지.

 

WSD        시스템 변화에 의해서 크리스티아노는 윙에서 top으로 포지션이 바뀌었어. 자신은 어디에서 뛰기 쉬워?

 

CR            탑으로 고정 되어서 지금은 포지션의 즐거움을 재확인하고 있는 중이야. 골에 더욱 가까운 위치에서 플레이 있어서 골을 넣을 가능성이 높아졌지. 그게 최대의 메릿 (merit)이라고. 나는 무엇보다도 골이 좋기 때문이지.(웃음) 물론, 사이드에서 플레이 하는 것도 좋아. 어느 정도의 자유를 부여 받는다면, 포지션에 대해서는 크게 상관 없어. 감독의 지시를 따르는거지.

 

WSD        조금 오래된 이야기인데, 캄프 누에서의 클라시코는 어땠어? 너에게 있어서는 처음으로 경험하는 클라시코였는데.

 

CR            최고였지!! 경기장의 분위기도 굉장했어. 있었다면 베스트 컨디션으로 뛰고 싶었는데, 시합은 부상에서 복귀 한지 2번째 시합으로서 베스트에서는 상태였지. 전반에 찾아온 결정적 찬스도 놓치고 말이야.

 



WSD        팀도 0-1 지고 말았어. 다만 시합 내용은 좋지 않았어?

 

CR            . 특별히 전반은 잡고 있었고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내용이였어. 만큼 시합 후의 실망도 적지는 않았어. 4월의 베르나베우에서의 리턴매치에서는 반드시 리벤지 해보이겠어.

 

WSD        바르사에 대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팀이라는 목소리가 많아. 그러한 평가에 대해서 반대의견은 있어?

 

CR            아니. 당연하지.특별히 저번 시즌으, 바르사는 스펙터클 자체였다구. 게다가 2009, 1년간 6개의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구. 1년에 6개라구정말 기적이지.  바르사의 깊은 역사 중에서도 최근 1~2년의 팀은 사상최강이라고 있지 않을까.

 

WSD        그들의 강함에 대한 비밀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해?

 

CR            어찌되었든 팀으로서의 완성도가 높아. 벌써 몇년이나 주력의 선수들이 바뀌지 않았지. 전체가 하나의 생물 처럼 움지인다구. 사람 사람이 무엇을 해야 할지 전부 알고 있어. 각자의 개성이 살아나고 합처져서 절묘한 하모니를 만들어내지. 한마디로 오케스트라 같이 말이야.

 

WSD        저번 시즌은 유나이티드 선수로서 바르사와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싸웠어. 때의 팀과 올해의 바르사는 뭐가 달라?

 

CR            가장 변화는 센터 포워드가 에투에서 이브라히모비치로 바뀌고 공격의 루트가 넓어진거야. 어찌되었든 그들이 강한 것은 변함이 없어. 다만 바르사도 퍼펙트하지는 않다구. 지금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출장한 루빈 카잔에게 발을 잡히기도 했단 말이야.

 

WSD        인터뷰 시간이 끝나가는데 마지막으로 대표팀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포르투갈 대표는 월드컵 예선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고전을 했어. 크리스티아노 자신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플레이 오프를 부상으로 결장했고, 꽤나 땀흘리는 경험을 하지 않았어?

 

CR            플레이 오프의 1차전은 엄마와 함께 스탠드에서 보고 있었는데, 처음 부터 끝까지 안절 부절이였어. 최종적으로 이겼지만 힘든 경기였지. 스코어는 같지만 적지인 사라예보에서의 2차전이 내용은 훨씬 좋았어. 시합은 집에서 대리인인 죠지 멘데스와 함께 TV 보고 있었는데 비교적으로 안심하며 볼수 있었어. 무엇보다 팀메이트들이 뛰는 모습을 밖에서 보는건 두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는 않아. 경기장 위에서 뛰는 쪽이 훨씬 즐겁다구. 출전권을 이겨낸 팀메이트에게는 정말로 감사하고 있어.

 

WSD        대표팀에서는 왼쪽 사이드와 , 양쪽에서 플레이 하지?

 

CR            기본적으로 왼쪽인데, 몇번은 탑에서도 플레이 했었지. 하지만 아까도 이야기 했듯이 어디서 플레이 하는지는 중요하지는 않아.사이드 이든 탑이든, 약간의 자유만 부여 받는다면 활약 있는 자신은 있어. 점을 케이로스 감독은 알고 있어서 든든하다구. 실제로 포지션이 어디든 자유를 받거든.

 

WSD        월드컵에서의 목표는?

 

CR            필요 없이 우승 뿐이라구. 그런 자신이 없다면 남아공 까지 의미가 없다구. 물론 실현하기에는 간단하지는 않지만, 분명 우리에게도 찬스는 있다구.

 

WSD        그렇다면 크리스티아노의 올해 목표는? 처음에 이야기한 빅이어 그리고 월드컵 우승이야?

 

CR            그렇지. 이번 시즌의 챔피언스 리그는 베르나베우가 결승 무대라구. 우리들의 무대에서, 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빅이어를 따는건 상상만 해도 흥분된다구. 월드컵 우승은 꿈이기도 하고 포르투갈 국민의 꿈이기도 하지. 유로에서는 스페인이 아름다운 공격 축구로 정점에 올라섰어. 이번에는 포르투갈의 차례라고 생각해. 그리거 한가지 , 나는 어떻게 해서든 이루고 싶은게 있어.

 

WSD        뭔데?

 

CR            다시 발론도르를 손에 넣는거야. 발론도를 얻고 세계 최고의 칭호를 돌려 받고 싶어.

 




Cristiano Ronaldo dos Santos Aveiro
Portugal 출신
1985년 2월 5일 출생
184cm 75kg


 Season Team
Match
Goal
 0203   Sporting Lisbon  25  3
 0304   Manchester Utd  29  4
 0405   Manchester Utd  33  5
 0506   Manchester Utd  33  9
 0607   Manchester Utd  34  17
 0708   Manchester Utd  34  31
 0809   Manchester Utd  33  18
 0910   Real Madrid  9  7

포르투갈 대표 데뷰 2003년 8월 20일 카자흐스탄 戰
포르투갈 대표 기록 / 68시합 22득점

2010년 1월 15일 현재




Interviewed by Ulises Sanchez Flor from Marca,
Translation by Shin Toyofuku,
Translation by Isao (joshsarmy)
http://joshsarmy.tistory.com

WSD紙 2010년 2월 4일 제 3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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