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보강을 마친 마드리드.
개막 당시는 벤치를 달구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곤잘로 이구아인은 주어진 찬스를
골이라는 결과로 답하며 레귤러 선수로서 자리를 찾아갔다.
마드리드 최대 득점의 원동력이 된 남자.
메시와 함께 리그 MVP 가능성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WSD      정말 골을 넣고 있어. 지금 까지 리가 25골을 기록하고 있지? (34라운드 종료 현재) 주변에서는 이번 시즌 메시와 함께 최우수선수로 선정하자는 이야기도 들려.

 

GH          그렇게 평가 해주는건 고맙지만 리가에는 굉장한 선수들이 많단 말이야. 특별히 이번 시즌의 메시는 믿기 힘들 정도의 레벨이라구. 정말 쫓아 없는 녀석이라 말이야. 틀림 없이 현시점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야.

 

자신의 힘을 믿었어. 실력으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거라고. 자신감이 상황을 전환 시켰지.

 

WSD      같은 스트라이커인 호나우도, 벤제마의 영입으로 개막 전에는 입장이 불분명했었지. 솔직히 이야기 해봐, 정도의 활약을 있었다고 생각해?

 

GH          그에게는 자리가 없어라는 이야기 들었었지. 하지만 나는 나의 힘을 믿고 있었어. 실력으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거라고 말이지. 자신감이 상황을 전환했다고 생각해. 지금까지의 퍼포먼스는 스스로도 만족 하고 있어.

 

WSD      다른 클럽으로의 이적해야겠다고 생각은 안했어?

 

GH          그건 없었어. 아직 계약이 3 남아 있는데다가 나는 아직 젊다구. 여기서 도전해야 하는 것의 최선의 선택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지. 분명 개막당시에는 벤치를 달구는 경우가 많았지만 시즌은 길고 팀은 3개의 대회에 (리가, 챔스,코파델레이) 참여해야만 하지. 부상인도 나오게 마련이고 컨디션이 떨어지는 선수도 있을거라구. 기회는 분명히 돌아 올거라고 믿었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어. 주어진 기회를 살린다면 스타팅 멤버의 자리를 돌려 받을 거라고 생각했지. 게다가 마드리드에서 플레이 하고 있다면 이런 포지션 경쟁은 피할 없다구. 많지 않은 찬스를 살리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그렇기 때문에 언제들 출전 있도록 준비하고 있었지.

 

WSD      돌아보면 곤잘로는 마드리드에 입단 이후 이미 경기장 위에서 실력을 증명 했었지. 보통 몇시합을 연속으로 스타팅 멤버에서 떨어지면 모티베이션 (동기) 잃기 마련이지. 그런데 너는 그렇지 않고 한정된 시간 안에 결과를 만들고 감독으로 부터 좋은 평가를 얻게 되었어. 강한 정신력은 어디서 온거야?

 

GH          너도 알겠지만 나의 아버지도 축구 선수였어. 어릴 부터 아버지로 부터 노력하고 매일 연습을 해라. 성공은 노력한 자에게 주어진다.” 라고 가르침을 받았어. 아버지의 말을 믿고 축구를 대면하게 되었지. 물론 나도 경기장 위에 서있고 싶어. 시합 전에 벤치 스타트라고 통보 받으면 분하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하지. 하지만 무엇보다 모티베이션은 잃지 않도록 강하게 마음을 지켰지. 그리고 나의 이름이 불리어지면 절대로 골을 넣어 주겠어 하며 생각하곤 했지.

 

지금도 분함이 치고 올라온다구. 시합 후에는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으로 가득했었지

 

WSD      이번 시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 리그에 목적을 두고 있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베스트 16 넘지 못하였지. 결승 토너먼트 1차전에서의 패배는 이걸로 벌써 6시즌 연속이야. 별로 기억하고 싶지는 않겠지만 리옹 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GH          최대의 실망을 맛본 경기가 바로 리옹전이었어. 베르나베우에서 빅이어를 얻겠다는 목적을 갖고 있었기 떄문이지. 나도, 팀메이트도 절대로 이겨 나갈 거라고 믿고 있었는데… …

 

WSD      패배의 원인 무엇이라고 생각해?

 

GH          무엇보다 아쉬운건 2차전의 전반에 추가점을 넣지 못한거야. 크리스티아노의 (6) 빠른 시간에 리드했고 후에도 찬스가 몇개 있었는데 그걸 넣지 못한것이지. 나의 슛이 포스트에 맞기도 하고, 마치 무언가에 홀린거 같았어. 쏴도 쏴도 계속해서 골을 비켜 나갔지. 그렇게 우리가 찬스를 놓칠 때에 리옹의 피아니치의 (75) 추격 되었어. ( 골로 인해서 시합 합계 1-2 되고 결국 골이 결승골이 되었다.) 전반에 2~3골을 넣었더라면 리옹의 선수들은 따라오지 못했을 텐데 말이야.

 

WSD      리가에서는 엄청난 결정력을 자랑하는 마드리드가 시합에는 골을 넣지 못했을까.

 

GH          운이 없었다고 밖에 이야기 못하겠어. 나에게는 두번 결정적인 찬스가 있었고 카카에게도 찬스가 있었지. 전반에 시합을 결정 짖지 못한 것이 전부야.

 

WSD      대전 상대 리옹은 어떤 인상을 갖고 있어?

 

GH          무엇보다 어그레시브했어. 스타미나가 넘치고, 솔직히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었지. 시합이 끝나갈 무렵 우리가 지쳐가기 시작하는 계산하고 피아니치에게 제대로 당했지. 지금 돌아 봐도 분함이 치솟아 오른다구. 시합 후에는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가득했어.  우리들도 실망했지만 그건 팬들도 마찬가지라구. 아니, 그들의 실망은 이상이었을지도 몰라.

 

WSD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분하겠지만 아직 리가에서는 우승의 가능성이 남아 있어. 게다가 곤잘로는 피치치 (리가 득점왕) 찬스도 있다구. 랭킹 1위를 달리는 메시와는 차이야.

 

GH          피치치는 솔직히 이야기 해서 중요하지는 않아. 스트라이커에게 있어서는 상이지만 그것 보다는 어쨌든 팀으로서의 타이틀이 중요해.

 

WSD      메시와 너는 같은 87 생이지? 그와 처음 만난건 언제였어?

 

GH          내가 아직 리베르에서 플레이 때였지. 이미 메시는 바르사의 1군에서 활약 하고 있었고 세계적인 유명도 타고 있었지. 나이는 같지만 당시에는 목표 삼았던 선수 한명 이었어. 그게 지금은 아르헨티나 대표의 전선에서 함께 플레이 하고 있으니깐, 신기하게 느껴진다구.

 

WSD      둘은 사이가 좋아?

 

GH          사적으로 함께 놀러 만큼의 사이는 아니지만 대표의 합숙 중에는 이야기 한다구. 어쨌든 진지한 녀석이라구. 게다가 내성적이고 어른 같아. 피치 위에서 하고는 크게 다르다구 (웃음).

 

WSD      축구 선수로서의 메시는 어떻게 평가하지?

 

GH          무엇 보다 만큼의 스피드에서 나오는 정확한 컨트롤 능력이 최고지. 테크닉과 스피드가 그렇게 높은 차원을 가진 선수는 세계를 돌아봐도 메시 뿐이라구. 게다가 그는 영리해. 세계적인 스타가 지금도 향상심을 갖고 계속해서 축구를 발전해가고 있지.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지 않을까.

 

WSD      아르헨티나 대표에 데뷔 한건 월드컵 예선의 작년 10 페루 전이었어. 예선 통과를 위해서는 비기는것도 용납할 없는 상황이었지. 프레셔는 상당했다고 생각하는데.

 

GH          물론 프레셔는 있었지. 어떻게 보면 사느냐 죽느냐를 결정 할만 큼의 중요한 시합이었지. 하지만 압박 속에서 기쁨도 있었어. 드디어 대표에서 있다는 기쁨이지. 게다가 감독은 마라도나 라구. 시합도 이기고 (2-1) 골도 넣었어. 날은 일생 잊을 없는 날이라구.

 

WSD      다른 아르헨티나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너에게 있어서도 마라도나는 특별한 존재?

 

GH          이야기 필요도 없다구. 디에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사람들에게 있어서 유일무이한 존재라구. 어릴 부터 목표로 삼았었고 그건 지금도 바뀌지 않아. 굉장히 행복해. 디에고의 말에는 마력 魔力같은게 있다구. 그가 하는 하나 하나가 나의 심장에 박힌다구. 합숙 참가 했을 지금의 너는 선발로서 플레이 수있는 힘이 있어라고 격려를 해줬지. 나에게는 아주 힘이 되었어.

 

WSD      페루와의 시합 전에도 무슨 이야기를 해주었어?

 

GH          , “너가 있는 하면되. , 즐기고 !!” 라고. 그걸로 나의 기분이 굉장히 편해졌어.

 

WSD      마라도나 밑에서 참여하는 남아공 월드컵은 너에게 있어서 토너먼트야.

 

GH          하늘색과 흰색의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에 나가는게 어릴 꿈이었어. 꿈을 이제 볼수 있을거야. 정말, 6 까지 못기다리겠다구. 지금의 아르헨티나 대표는 모든 포지션에 높은 레벨의 탤런트들이 모여있어. 남아공에서는 끝까지 이겨나갈 거라고 생각해. 분명 예선에서는 힘들었지만,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팀으로서 성장 있었어. 자신을 갖고 대회에 나아갈거야.

 

WSD      과거 많은 스타들이 월드텁에서 태어났어. 영상을 통해 봤겠지만, 기억에 남는 선수는 있어?

 

GH          디에고는 물론이고 이외라면 로마리오, 호나우도 그리고 지단이겠지.

 

WSD      그럼, 가장 인상 깊었던 대회는?

 

GH          그렇게 좋은 인상은 아니지만, 일본과 한국에서 했던 2002 대회이지. 아르헨티나는 우승후보로 평가 받았는데 설마의 그룹리그 탈락으로 끝이 났어. 당시 나라 전체가 깊은 슬픔에 잠겼었지. 표현 없는 침울한 공기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 월드컵이 이렇게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강하게 실감했던 대회였어. 월드컵은 분명 세계 최고의 스테이지. 무대에 있다는 것을 벌써 부터 기대하고 있어.

 

WSD      아르헨티나 대표에서는 누구와 사이가 좋아?

 

GH          메시 이외라면 마드리드에서도 함께 뛰는 가고, 저번 시즌 까지 있었던 에인세, 그리고아구에로와도 사이가 좋아. 다른 선수들과도 하고 있다구. 지금의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분위기는 아주 좋아. 특별히 같은 젊은 선수들에게 있어서 에인세 같은 경험이 많은 베테랑의 이야기를 들을 있어서 정말 공부가 된다구.

 

WSD      마드리드에는 방금 이야기한 가고, 아구에로, 그리고 가라이 처럼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많이 있어.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함께 하고는 ?

 

GH          가라이 하고는 자주 가는데, 시즌 중에는 모두 바쁘단 말이야. 특별히 아틀레티코의 아구에로 하고는 스케줄이 계속 안맞기 때문에 모두 모이는건 많지가 않아. 이번 시즌도 한번 정도 였을까, 마드리드 시내에 있는 아르헨티나 요리의 레스토랑에 모였었지. 게다가 원래 휴가 때는 집에서 가족과 쉬는게 좋아서 말이야. 외출은 하지 않아.

 

WSD      월드컵에서의 목표는?

 

GH          물론 우승. 모두 그것만 생각한다구. 국민들도 기대를 하고 있어. 실제로 지금의 아르헨티나에는 만틈의 탤런트들이 모였어. 기회는 충분히 있다구.

 

WSD      마드리드에서의 팀메이트 중에는 라이벌 국들의 중심선수가 있어. 브라질의 카카, 포르투갈의 호나우도, 게다가 네덜란드의 반데바르트. 그들과 월드컵에 대해서는 이야기해?

 

GH          하지. 우리팀은 이렇다 시합은 이렇게 것이다 그런 이야기. 최대 라이벌은 물론 스페인 대표이지. 그들은 자신감이 충만하다구. “유로에 이어서 월드컵도 우리가 챙기겠어!!” 라고 외친다구. (웃음) 하지만 실제로 지금의 스페인 대표는 강해. 틀림 없이 강력한 라이벌이야.

 

WSD      곤잘로와 메시를 세운 아르헨티나 대표의 포워드진은 출장 32개국 가장 강력한게 아니야?

 

GH          분명 하이 레벨의 스트라이커들이 모여있어. 유럽 주요 리그의 득점 랭킹을 보라구. 리가에서는 메시와 , 프리미어에서는 테베즈, 세리에에서는 디에고 밀리토. 아르헨티나 대표 선수들이 득정왕 경쟁을 하고 있다구. 그만큼 실력 있는 스트라이커들이 많다는 증거이지. 이런 탤런트들이 모였다구. 공격적인 축구로 세계 제일의 자리를 맛보고 싶어.

 

Gonzalo Gerardo Higuain

Argentina 출신

1987 12 10

184cm 75kg

 

 

Season

Team

Match

Goal

0405

River

4

0

0506

River

14

5

0607

River

17

8


Real Madrid

19

2

0708

Real Madrid

25

8

0809

Real Madrid

34

22

0910

Real Madrid

28

25

                 

Argentina 대표 기록 // 4시합 2

기록은 모두 현재 2010 4 25

 

 

Interviewed by Ulises Sanchez Flor from Marca
Translation by 토요후쿠

Translation by 이사오 (joshsarmy)
http://joshsarmy.tistory.com

WSD 2010 5 20 315


# 퍼가실 때는 반드시 댓글을 남겨 주시고 글의 출처와 번역자의 이름,
그리고 블로그의 주소를 남겨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Recent posts